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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갤럭시탭 s3 오레오 업데이트 및 구매후기

몇 달간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2를 팔고, 갤럭시탭 s3를 구매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가볍고, 빠르고 정말 만족스러운 기기였다.


하지만 새로운 핸드폰을 사고, fire HD 10을 구매하면서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기기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탭 s3를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갤럭시탭을 만져보았을 때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초기화를 한 후 인터넷을 열었을 때에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왜냐하면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빠르고, 렉이 절대 없었는데에 비해 s3를 렉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최근에 오레오 업데이트가 가능해 졌다고 한다.


오레오 업데이트를 하면 40% 정도 성능 향상이 된다는 글도 보았다.


당장 1.2기가 정도 되는 업데이트 파일을 받고 업데이트 진행을 하였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다. 20분이면 충분했다.




업데이트를 한 이후에 공장초기화를 해야 문제가 없다는 글을 보았다.


초기화를 2번 한 후 계정 로그인을 하고 갤럭시탭을 사용해 보았다.




인터넷을 틀어보았다. 


아이패드 에어2에 비해서는 느린감이 있지만, 이전보다 매끄러워 졌다.


인터넷 서핑 속도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틀어보았다.


화질은 괜찮아 보였다.


s3의 음질이 좋다는 글을 보았는데, 내가 듣기에는 fire hd 10보다 별로였다.


내가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음질이나 화질 기준으로 아이패드 에어2 > fire hd 10 > 갤탭 s3 라고 느껴졌다.




생각해보니 내가 갤탭을 구매해서 사용할 목적을 정하지 않았다.


인터넷은 컴퓨터나 핸드폰(g6)가 빠르면서 편하고,


영상은 화면도 넓고 음질도 좋은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작지만 만족스러운 fire hd 10을 이용하면 된다.





갤탭으로는 필기를 해야 겠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바로 필기하는 용도로 써야겠따.


단순히 필기하는 데에 40만원 짜리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단 몇 달간 사용해 볼 생각이다.




내 예상으로는 몇 달간 사용하다가 아이패드 6세대로 넘어갈 것 같다.


일단 디자인은 멋지다. 케이스도 정말 멋지고, 편리해서 만족스럽다.